삼육대, 새 UI 선포 ...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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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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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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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하고 구성원 자긍심 고취 위해
삼육대는 지난 11일(월) New UI(University Identity) 선포식을 갖고 새로이 제작된 UI를 공개했다.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 창출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구성원의 일체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UI는 세계 속의 삼육대학교의 선도적 역할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시각화한 것으로, 각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는 삼육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 완전체로서의 원형은 우주와 지구를 상징하며, 천연계의 우주 만물의 완성과 삼육인의 융합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삼육대는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인트로도 새단장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린 New UI 선포식에서 남대극 총장은 “이번 New UI 선포를 통해 삼육대학교는 새로운 발걸음으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전하며, 삼육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창학정신과 교육이념으로 발돋움하게 되길 희망했다.
자리를 같이한 신계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학의 진정한 UI는 바로 학생들 자신”이라고 강조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과 저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의 의지를 고양시킬 교육정책들이 조속히 현실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1952년 삼육신학원 시절 처음으로 UI를 제작한 이래 1961년과 1967년 각각 ‘삼육신학대학’과 ‘삼육대학’으로 승격되면서 로고를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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