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 욕구에 선교적 부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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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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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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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등 각 기관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계미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각 기관은 2일(목)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헌신과 수고를 통해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했다.
연합회는 이날 아침 8시 각 부서의 임.부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밝지 않은 세상 속에서도 밝은 소망을 품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신계훈 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빌립보서 3장12절 말씀을 인용하며 올 한 해 연합회가 추진해 갈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회장은 “새로운 출발점에서 교회의 한 해를 내다보고, 급변하는 한국 사회와 국제정세 속에서 교회의 대처능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실천방안들을 사업목표로 삼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동역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오늘 시무식에서 신 연합회장은 “어두운 시대, 희망의 빛이 영화롭게 빛나게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며, “모든 성도들이 레위의 언약을 기억하고, 치유의 능력으로 교회와 민족,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며, 서로간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영광과 발전의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학교를 비롯한 교단내 주요기관들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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