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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합회 연례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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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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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선교여건 속 신장세 계속
각 합회들은 합회별 연례행정위원회를 갖고 2002년도 해당 합회가 걸어온 선교적, 사업적 ‘길’을 총괄적으로 되돌아본다. 사진은 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안건을 검토하는 위원들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12월. 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5개 합회는 올 한 해 사업을 서서히 정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층적으로 검토하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2002년도 전국 5개 지방 합회는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선교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힘겨운 신장세를 계속해 나갔다.

특히 금년 3기(9월)말 현재 16만9,334명으로 보고된 교인수는 연말이면 통계적으로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년(2001.10~2002.9) 동안 6,180명의 새 신자가 침례로 다시 태어나면서, 지난 9개월(2001.1~9)간 4,206명이 수침하여 작년 이맘때의 통계를 넘어서며 다시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0% 가까운 증가세를 보여 360억원에 이르렀던 십일금은 금년 다시 15% 가까운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거의 4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이미 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를 마친 각 합회들은 지난 2일(월) 동중한합회를 시작으로 합회별 연례행정위원회를 갖고 2002년도 해당 합회가 걸어온 선교적, 사업적 ‘길’을 총괄적으로 되돌아보게 된다. 또 곧이어 열리게 될 연말 목회자협의회를 통해서는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합회와 지역교회의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현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재림마을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열렸던 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보고된 전국 5개 지방합회가 올 한 해 거둔 ‘성적표’를 주요 현황별로 정리,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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