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영숙 집사 초청 간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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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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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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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봉사회 초청으로 ... “젊은 시절 주님 만나야”
한민족 복지재단 북한 어린이돕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영숙 씨는 이날 모임에서 ‘내가 만난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신앙을 받아드이게 된 계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의지했던 하나님, 그리고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통해 얻은 삶의 진정한 의미 등을 전달했다. 정 집사는 또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북한 어린이 등 그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던 체험담과 봉사 후일담, 그리고 삶의 굽이굽이에서 그녀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했다.
2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이웃교회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정영숙 집사는 자리를 함께한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지식과 다르더라”면서 “젊은이들은 성경의 말씀과 함께 일찍 주님을 만나라”고 권면했다.
평안북도 선청 출생인 정영숙 집사는 숙명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자의 생활에 접어든 후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은 문화방송의 ‘인어아가씨’ 서울방송의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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