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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림청년들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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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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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얀 폴슨 대총회장 공항 인터뷰서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재림교회의 식구들인 평신도들과 청년들, 그리고 삼육대학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
6박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의 재림교회는 매우 튼튼한 조직체계와 활동적인 교회”라며 “한국 재림교회와 더욱 친근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인사했다. 대총회장은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이번 방한 기간동안 “평신도들과 청년, 그리고 삼육대학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인사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첫 방문에 대한 소감은?
- 한국의 재림교회에 대한 나의 인상은 한국 재림교회는 매우 튼튼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매우 활동적인 교회라는 점이다.

*일주일간의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대총회장께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 이번 방문 목적은 2-3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알다시피 우리 재림교회는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대총회장으로서 한국 교회와 더욱더 친근한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이다. 두 번째 목적은 한국교회와 북아태지회의 지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그들의 꿈과 비전을 듣기를 원한다. 세 번째로 한국 교회 성도들과 삼육대학에서 영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총회장은 2000년 6월 대총회장으로 선택된 직후 가진 현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사업방향의 초점은 선교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어느덧 재임도 중반기로 치닫고 있다. 대총회장은 당시의 이같은 목표들이 현재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초점은 어떻게 맞추어 진행할 생각인가?
- 세계적으로 재림교회는 ‘선교’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방문 목적 중 하나인 북아태지회 연례회의에서도 선교라는 주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나는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선교, 화합 그리고 재림교회의 독특한 특성들은 우리가 보호하고 강조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재림교회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알다시피 세계적으로 우리 재림교회 식구들의 규모는 벌써 2,000만명을 넘어섰다. 205개국에서 침례를 받은 1,300만명 이상의 성인들이 있으며,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우리는 매우 큰 가족이다.

*한국 성도들에게 인사 한 말씀...
- 방금 도착했기 때문에 몇 시간 정도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12시간 동안이나 비행기에서 있었기 때문에 조금 힘들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일주일이 매우 기대된다. 나는 한국 교회가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교회를 보고 싶고, 느끼고 싶으며 한국 교회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또한 우리 재림교회의 식구들인 평신도들과 청년들, 그리고 삼육대학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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