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교회 주교 석방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4.08 00:00
글씨크기
본문
체포 사흘만에 ... 바티칸 라디오 공식 확인
미국에 본부를 둔 쿵 추기경 재단은 지난달 21일 중국 정부가 지하교회 소속의 한 연로한 주교를 체포했다가 사흘간의 연금 후에 23일 다시 석방했다고 전했다.
올해 67세의 이 지하교회 주교는 지난 1980년에 주교로 서품됐으며 약 20여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년 동안 엄격한 감시 하에서 여러 차례 체포되는 등 갖은 고초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티칸 라디오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이 주교에게 공적으로 미사를 집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한국천명선교사회 제20차 정기총회 2024.11.01
-
[인터뷰] 한국천명선교사회 신임 회장 전석진 목사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