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삼육대 시리폰 총장 ‘올해의 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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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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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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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분야 지역사회봉사 공로 인정
태국삼육대학 총장인 시리폰 타닛푼위나이 박사는 지난 8월 태국고등교육분야에서의 지역사회봉사와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뛰어난 시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년간 계속되어 온 이 상은 태국신문협회와 타이사회재단이 시상하는 매우 권위있는 상. 시리폰 박사는 방콕의 시상식장에서 전 교육부장관이자 태국 국왕 부미폴4세의 개인 고문관인 카심 와타나차이 교수로부터 직접 상을 수상했다.
태국삼육대학의 부총장인 길버트 발렌타인 박사는 시리폰 박사의 수상에 대해 “그녀 자신의 영광은 물론 태국삼육대, 태국 재림교회에 대단한 영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간호교육학을 전공한 시리폰 박사는 오랫동안 태국위생병원에서 간호부장으로 수고하였으며, 1994년 태국삼육대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또 1997년 이래 동남아시아 재림교회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새롭게 확대개편된 ‘국제삼육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해 오고 있다.
시리폰 박사는 태국 사립고등교육기관협회의 행정위원과 교육의 질적인증위원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공적으로 매우 능동적이며,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베트남의 간호교육의 개혁을 위한 베트남정부의 컨설턴트로도 일하고 있다. 그녀는 재림교회 안팎에서 선교적 역할과 인류사회를 위한 참된 봉사자의 역할을 다하는 재림교회 교육자의 모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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