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없는 세상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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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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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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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월드컵 성황 ... 오늘 저녁 아쉬운 폐막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전도회 ‘미션 월드컵 - Challenge & Change'가 오늘 저녁 순서를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린다.
첫날에 이어 예수찬양 사역팀의 찬양으로 막을 연 미션 월드컵 이틀째 순서에서 강사 이충환 목사(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는 ‘막다른 골목 돌아나오기’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자연재해의 징조’ ‘전세계적인 복음전파’ ‘전쟁’ ‘거짓선지자의 출현’ ‘불법의 성행’ 등 재림의 5대 징조에 대해 설명하고 이 땅의 청년들이 삶의 여정 곳곳에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맞이하는 경험을 맞이하길 호소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혹 자신이 하나님의 초청과 부르심을 받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우리의 허물과 죄를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니 오늘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이번 미션 월드컵은 죄의 속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생명과 영생의 소망을 전하며 예수 안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호소하는 말씀들로 많은 은혜를 나누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은혜의 말씀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전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젊은이들이 각자의 꿈을 현실 때문에 포기하지 않게, 그리고 그 꿈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함께 기도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망우동교회 청년회에서는 “본 전도회를 통해 수많은 젊은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요청도 쇄도했다.
한국삼육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강민 군은 1:1 제자양육을 하고 있는 한 친구가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기도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충북 영동에 사는 재림청년 최경천 군은 자신의 발에 인대가 손상되어 고통 가운데 있지만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회복하고 싶다는 내용을 보내왔다. 이밖에도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건강과 신앙을 위한 기도요청이 줄을 이었다.
찬양과 감사의 기도로 더욱 그 은혜가 고조되고 있는 미션 월드컵은 오늘 저녁 7시반 서중한 ACT교회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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