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합회 주요 현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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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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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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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수 5만3,182명 ... 전년도 대비 십일금 22% 성장
동중한합회(합회장 엄보석)는 교인수 현황에서 지난 2000년 5만1,704명에 머무르던 재적 교인수가 2001년에는 5만3,182명으로 2.9% 성장했다. 그러나 재적 교인수와 출석 교인수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동중한합회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출석 교인수는 2000년도 1만5,775명. 그나마 지난해 1만6,488명으로 4.5% 증가했다.
안교생 현황에서는 2000년 3만6,083명이던 재적 안교생이 3만6,367명으로 0.8%의 증가율에 그쳤다. 하지만 출석 안교생수는 2000년 1만6,153명에서 1만7,241명으로 6.7% 증가했다.
침례자 현황은 2000년 1,720명에서 지난해 1,466명으로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올 1기말 현재 122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명이 증가했다.
십일금 현황에서는 2000년도 79억800여만원에서 2001년도에는 86억6,600만원대로 올라 9.6%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1기말 19억8천400만원대이던 것도 올 1기말 현재 24억2천여만원으로 22%의 높은 성장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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