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향에서 영성지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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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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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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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둔화요인 제거방안 모색 활발
연합회는 최근 한국교회의 부흥과 선교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결론을 도출하고 부흥의 둔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안들을 심층적으로 마련해 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매체에 의한 선교보다는 진리를 증거하는 말씀사역 중심의 선교를 일괄되게 추진해 나가고, 진리에 따른 회심률을 증가시키는 방안으로 사업들이 추진되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는 교육사업과 청소년사업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수치의 보유나 성장을 지향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앙과 진리 가운데 서 가는 실제적인 신앙교육이 강화되도록 개선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해 표면적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하는 사업들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3-40대 계층을 선교의 주력대상으로 정하고 이 대상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선교적 전략과 도전의식을 일깨워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계층이 있어야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유되기 때문이다.
연합회는 이밖에 “자율적인 선교에 방법론적인 경영을 맡긴다 할지라도 목표지향적인 설정이 없으면 사업은 탄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한 선교적 목표를 설정하고 온 교회가 재림기별 확산에 도전”하도록 하는 한편 위성전도, 인터넷선교, 가정사역, 복지선교 등 새로운 선교매체의 개발과 적용으로 선교의 장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는 등 선교방안의 다각화도 함께 추진해 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늦은비 성령을 위한 교회적인 관심과 준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분명한 증거를 남은교회가 선교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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