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교부장회의, 무슨 이야기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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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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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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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선교인 운동' 등 사안별 주요 논의사항
참석한 연합회와 5개합회 선교부장들은 ‘백만 선교인 운동’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성공적 사업진행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별 훈련 및 자료활용을 위한 강습회를 합회적으로 갖기로 하는 한편 효과적 사업진행을 위해 연합회 선교부 홈페이지를 변도 제작, 그 안에 안식일학교, 개인선교부, 백만 선교인 운동 등의 파트를 두어 백만 선교인 운동에 관한 운영과 사업분석 및 보고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내용에는 게시판, 자료실, 합회별 운영(지구단위까지 보고), 현장의 소리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키트 추가제작은 합회별 추가분에 대한 신청을 6월 14일(금)까지 파악하고 연합회 선교부로 보고하면 연합회는 추가분을 더 제작키로 했으며, 가격은 1차분 5,000세트 제작분과 추가분의 가격을 평균하여 실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제작된 선교종합키트와 IICM이 제시한 과목을 일치시키고 그 내용을 각 합회로 안내하며, 합회 운영자금(키트당 1불)은 이 교재를 훈련하거나 운영할 때 직접 선교부장이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정리를 연합회가 해 주기로 했다. 또 수명측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상담이 가능하도록 각 항목을 설명하는 자료를 다시 제작하여 각 합회로 보내주기로 했다.
‘가정사역 프로그램 CD제작’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정사역 분야에 대한 관심은 관련분야 프로그램을 CD로 제작하여 배포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선교부장들은 3-40대 집중사역을 위한 실행 프로그램 제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선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또 직장선교 및 주말 프로그램을 위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선교부는 가정사역 프로그램 CD가 전반기 안에 편집되면 곧바로 제작하여 일선교회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북아태지회 “희망의 축제”
오는 8월 제주에서 열리는 북아태지회 ‘희망의 축제’를 위한 준비과정도 협의됐다.
각 합회별로 참석자 확인 등 해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선교부는 가능한 한 합회별로 70여명을 목표로 하되 최소한 50명 이상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순서 준비로는 귀신을 쫓아낸 경험을 설교할 수 있는 1명을 추천하고, 각 합회에서 선교 및 신앙 간증자 2명씩을 추천하기로 했다.
합회별 키트 교육에 대한 준비는 “참된 행복의 길잡이”를 6시간 동안 교육할 수 있도록 정한 기간에 미리 교사그룹을 훈련하기로 했으며, 연합회가 “참된 행복의 길잡이”를 참가 신청자 수량만큼 추가 제작(350부)하여 참여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밖에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총회에 대한 정관조정안 등 의제를 논의하는 한편 현재 구성되어 있는 NCD 평가서를 재림교회 버전으로 재구성하여 실시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깊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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