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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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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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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육의명대학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를 비롯, 경기 동북부의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 가평군 등 6개 시군구에서 44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팀이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처녀 출전한 서울 노원구팀이 준우승을 차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원구팀은 특히 장애인 선수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으로 매 경기 선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 기쁨을 두 배로 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선수단은 그동안 생활체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질 높은 대회를 선보여, 게이트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정순영 학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면서 “삼육의명대학은 유우군검정사업과 같은 지역사회의 소득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의 정착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발전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고 대회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정순영 학장과 남대극 총장을 비롯한 이기호 산학협력처장, 장용선 교무처장, 권오달 학생처장, 박종현 체육관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이성호 전보건복지부장관, 김영희 남양주시장, 이정일 부시장, 서정구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지호 남양주시 게이트볼연합회장 등 내외귀빈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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