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제작 세미나’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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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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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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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문분야 첫 발 ... 추후 정례화 추진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원장 박성하) 주최로 삼육대 구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비디오제작 세미나에는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4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박성하 미디어센터 원장은 이날 수료식을 통해 점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늘어나는 영상물의 홍수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이를 이용한 선교와 교회의 영상전도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성하 원장은 또 인터넷과 영상물을 이용한 문화적 대응책의 활성화방안 강구와 함께 미디어센터가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맺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열린 ‘비디오 편집의 원칙과 훈련’에 관한 강의에서 정찬민 전도사는 영상문법 등 편집에 따른 정도와 지름길을 안내했으며, 오후에는 각 편집 프로그램 툴을 이용한 실습으로 관련분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대구, 구례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열성적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제작 기초’ ‘기획과 구성’ ‘오디오 포 비디오’ ‘카메라 워크’ 등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반적 과정을 이수하고, 전문분야로의 첫 발걸음을 뗐다.
참가자들은 “영상문화 시대를 맞아 비디오 제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아주 시의적절하게 열린 행사였다”며 교육과정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계속되길 강하게 희망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제작세미나에 참가한 삼육대학교 사진예술연구회 회원들이 월드컵 기간동안 보여준 한국 국민들의 열성적 응원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챔피언’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센터는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완,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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