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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말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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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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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예수님에 대한 어린이들의 사랑을 더욱 살지울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동중한 어린이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재림을 기다리는 가정들이 함께 모여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중한합회 가정봉사부(부장 김권)는 오는 11일 안식일 저녁 5시부터 서울위생병원교회 옆 동산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이라는 주제의 ‘재림가정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참소리 어린이전도단을 비롯, 김휘상 목사, 삼육대 최선주 교수, 희망의 소리 방송국 김은아 아나운서와 하늘별 동아리가 함께 마련하는 구연극 ‘미운 아기 오리’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펼쳐져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다.

또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랑 동전 쌓기, 가족버튼 제작, 퀴즈, 보석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기쁨을 선물한다. 선착순으로 테이블과 다과가 제공되며, 신청은 합회 가정봉사부(02-965-5817)로 하면 된다.

서중한합회와 영남합회는 각 지구 및 지역별로 어린이 행사를 갖는다.
서중한합회와 영남합회는 5월 한 달 동안 각각 ‘어린이 하늘잔치’와 ‘어린이 예수잔치’를 지구별로 열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재림의 소망과 꿈을 전해준다.

부산, 대구, 울산 등 합회내 7개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올 영남 어린이 예수잔치에서는 친구를 찾아 떠나는 ‘친구 찾아 꿈 찾아’ ‘출발 드림릴레이’ ‘New O.X 퀴즈’ ‘미니 올림픽’ 등 흥미있고 다채로운 순서들이 펼쳐져 참여 어린이들에게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게 된다.

호남합회 가정봉사부(부장 문호범)는 오는 10일(금)부터 2박3일간 지리산 온천랜드내에 있는 화야평호텔에서 ‘부부행복세미나’를 연다.

현재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이 세미나에는 문호범 합회 가정봉사부장과 행복한 아카데미 안재순, 김은길 원장 부부가 강사로 참석,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삶의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결혼관에서 벗어나 동반자적이고 우애적인 결혼관을 갖기 위한 부부 대화법과 슬기로운 자녀 교육법 등 유익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안식일 오후에는 가정생활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가정 페스티벌’과 부부간 세족 예식 등의 순서가 이어져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잊고 있던 부부와 가족간의 사랑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 부부들은 합회 가정봉사부(062-653-920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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