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급증하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감염율을 우려한 카메룬 재림교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5일간 에이즈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아프라카 인디아 지역의 보건절제부장인 죠지 센즈 박사가 수고했다.

카메룬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ADRA)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의 보건복지부 대표가 참석, 감사를 표시할 정도로 정부와 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최근 발표된 한 통계에 의하면 현재 카메룬 인구의 약 10%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으며, 어떤 지방은 20%에서 높게는 27%까지 감염 수치가 올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을 정도로 감염율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 현지에서는 발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이즈 감염율을 막기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