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마취 적정성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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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진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육서울병원은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진료분에 대해 평가했다.
삼육서울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조기 재활 평가 및 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 점수 97.1점으로 전체 평균 88.1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 뇌로 가는 혈류공급이 중단되어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 편측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등으로 진료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여 365일 24시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거승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질환은 무엇보다 초기 진단과 처치가 중요한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여부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질환이므로 전조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학제적 협진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의료 질과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 마취 적정성 평가 ... 100점 만점 ‘3회 연속 1등급’
삼육서울병원은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0개, 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에 한해 시행됐다.
마취 적정성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5개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로 평가했다.
삼육서울병원은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종합병원 평균(91.5점)과 전체 평균(89.7점)보다 뛰어난 점수를 받아 마취 전 영역에서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같은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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