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삼육초등학교와 ‘학교나눔캠페인’ 재개
동해삼육초-서울삼육초와 함께 ... 캄보디아 도서관 및 도서 지원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김익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삼육초등학교와 손잡고 ‘학교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푸삿 지역 토르텡초등학교에 급식소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는 캄보디아 로캇초등학교에 도서관 및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캠페인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네 번째 목표인 ‘양질의 교육 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저개발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 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동해삼육초등학교(교장 전정애)가 약 100만 원을, 서울삼육초등학교(교장 최귀자)가 약 380만 원을 모아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했다.전정애 동해삼육초 교장은 “나눔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성숙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동해삼육초의 특화 교육전략인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삼아 학생들이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귀자 서울삼육초 교장은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려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은 “삼육초등학교들이 각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명문으로 성장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처럼 ‘사랑의 저금통 모금’과 ‘사랑의 편지쓰기’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정성 어린 편지는 심사를 통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추후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