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사랑의 나눔밥차’ 사회지원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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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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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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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무한돌봄 119 한솥밥 행사진행 도와 ... 김문수 지사도 동참
이 행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제2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이루어졌다.
'경기 무한돌봄 119 한솥밥'은 경제악화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늘어난 데 대한 무한돌봄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 지원 없이 지역노인과 노숙자 등을 중심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
아드라코리아는 이 행사에 '사랑의 나눔밥차'를 지원하여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 차량은 밥과 국을 조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특수차량으로, 국가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거나, 이와 같은 무료급식 사업에 협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육대학교 아드라동아리 학생들과 30여명의 자원봉사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등 4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급식 현장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생일을 맞은 노숙자 등 20여명의 저소득계층 주민들의 생일 축하파티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무료 의료검진 등이 실시되었으며, 새터민(탈북 이주민)들이 300여명 분량의 북한음식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기 무한돌봄 119 한솥밥' 무료급식 행사는 앞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아드라코리아는 '사랑의 나눔밥차'를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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