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성경 따르는 - 총력전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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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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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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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산하 각급 기관 시무식 갖고 올 업무 시작
기축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시무예배를 열고, 희망찬 신년 아침을 열었다.
올 기관별 시무예배는 특히 대총회가 연중 프로젝트로 전개하고 있는 ‘성경을 따르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각 부서의 임부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한국연합회 시무예배에서 홍명관 연합회장은 주제설교를 통해 “성경은 하나님과 개인의 의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구속의 교과서이자, 영생의 축복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라고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디모데후서 3장 15~16절 말씀을 인용하며 “성경통독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그분을 발견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깊이 깨닫게 하여 죄악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면서 말씀에 사로잡혀 사는 삶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홍 연합회장은 “성경은 결코 의무에 의해 율법주의식으로 읽으면 안된다”고 지적하며 “성경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 가르침을 지키며, 성령의 음성을 듣는 매일의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이 캠페인이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부흥운동으로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모든 성도들이 말씀에 기록된 소망과 생명, 약속을 의지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연합회 직원들은 성경통독을 결심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매일 성경을 읽는 생활을 다짐했다. 또 ▲성경을 읽고 따르는 영적부흥과 ▲세계선교, 한국 총력전도운동의 성령충만 ▲연합회/합회/기관들의 만사형통 ▲세계와 한국, 재림신도들의 경제를 위하여 짝을 지어 기도했다.
한편, 올해는 한국연합회가 정한 총력전도의 해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모든 목회자는 연 1회 이상 전도회를 경영하고, 각 교회와 기관도 형편에 맞게 전도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 또 장년과 청소년, 어린이 및 각종 평신도 전도단체들은 국내에서 1회 이상 전도회를 열게 된다.
한국연합회는 이와 함께 올해 ‘교인수 21만5,000명 돌파’ ‘침례자수 7,600명’ ‘도시교회 개척 10곳’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으며, 다양성에 맞춘 선교정책과 건강한 지역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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