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불우노인 찾아 복지상생운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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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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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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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노인복지협회 ... 정기총회 앞서 총괄보고회도
노인복지협회는 올해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질병을 안고 투병하는 불우한 처지의 재림교인 노인 500명을 찾아 돕는 복지상생운동을 펼친다.
또 전국에서 등록한 장애노인 70명과 독거노인 200명에게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재가생활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홀로 생활할 수 없는 80세 이상 고령노인 32명을 선정해 전문요양원에 입소시키고, 생활보호와 함께 매달 일정액의 요양비를 후원하고 있다.
협회는 이 밖에 교회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다 지금은 불우환경에 처한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을 돕기 위해 쌀, 로열젤리, 영양제, 생필품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75세 이상 원로 장로와 집사 등 평신도들을 초청해 교례회와 특별관광 등의 이벤트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선양하고, 노인을 공경하고 섬기는 문화를 세워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장 이원규 원로목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재림교인 노인들을 위해 이름도 빛도 없이 사랑과 희생으로 헌신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새해인사를 전하며 “성도의 경건과 성화된 생애로 노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도움을 펼쳐갈 수 있도록 올해도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복지협회는 지난달 15일 서울위생병원 구내식당 베지랜드에서 정기총회에 앞선 제3차 회기 복지경영 총괄보고회 및 중간총회를 열었다.
삼육대 신학과 이종근 교수를 비롯한 약 20명의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는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짚고,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주변의 노인들에게 다각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1977년 고 우필원 목사와 김관호 원로목사, 김병목 장로 등이 중심되어 ‘노인회’로 활동을 시작하며 기틀을 다진 SDA노인복지협회는 이후 우리 민족 고유의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고, 조직적인 봉사를 통한 복지선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SDA노인복지협회 후원계좌
우체국: 102848-01-000802(예금주 SDA노인복지협회 이원규)
농협(CMS): 031-12-314395(예금주 SDA노인복지협회 이원규)
농협계좌: 031-12-122684(예금주 SDA노인복지협회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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