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친형 김준호씨 삼육식품 광고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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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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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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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도 촬영장 깜짝 방문 응원 “형, 파이팅!!”
김준호 씨는 지난 7일 삼육식품과 6개월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11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삼육식품 지면 광고를 위한 화보를 촬영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 씨는 건강미 넘치는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젊은 층을 위한 색다른 두유제품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촬영을 무난히 소화했다.
특히 187Cm의 키와 준수한 외모 등 자신의 장점을 한껏 살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신인 연기자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삼육식품 측은 “김준호 씨의 부드러우면서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정직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삼육식품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계약하게 되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삼육식품 마케팅부 전광진 이사는 “그간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다져진 탄탄한 건강미와 활기 넘치는 모습이 ‘사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삼육의 기업정신과 잘 어울려 삼육식품의 새 얼굴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준호 씨는 “평소 가족들이 모두 삼육두유를 좋아하고, 즐겨 마셨는데 이렇게 직접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동생 시아준수와 어머니 윤영미 집사(화정교회) 등 가족들도 깜짝 방문해 김준호 씨의 데뷔를 응원했다. 예정됐던 스케줄을 잠시 접어두고 촬영장을 방문한 시아준수는 형의 옷매무새와 헤어스타일, 포즈 등을 세심하게 살펴주며, 깊은 형제우애를 보여주었다.
친형의 광고모델 데뷔에 대해 시아준수는 “궁금해서 직접 와 봤는데,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나보다 훨씬 남자다운 모습이어서 인상 깊었고, 잘하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아준수는 “오늘이 대중들에게 나서는 첫 발이었는데, 한 발로 그치지 않고 두 발, 세 발,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간다면 여러분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분야는 다르지만, 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형이 잘 해 낼 수 있을 거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준호 씨는 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동생이 이렇게 직접 응원을 와 주어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준호 씨는 동생 시아준수와 함께 지난해 11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87Cm의 키에 동생 못잖은 매력과 끼를 발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방송 이후 연예계와 광고계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 씨는 3년 전부터 연기수업을 받아오며,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그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김 씨의 이번 삼육식품 광고출연은 동아일보, 조선일보, 스포츠서울, SBSE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5년간 두유의 대명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삼육식품은 그간 오연수, 양미경, 조정은, 강은비 등이 전속모델로 활동해 왔다.
삼육식품은 최근 ‘e-Biz 브랜드 혁신대상’ ‘한국의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 증대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공격적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 유통라인 혁신 등을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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