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1기 개척선교사 임무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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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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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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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속 합회로 배정 ... 가와사키 이진환 선교사는 기간 연장
또 PMM 7기 선교사들이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지구촌에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출국한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는 “일본으로 파송됐던 PMM 1기 선교사 다섯 가정 중 1년을 연장한 가와사키교회의 이진환 목사를 제외한 네 가정이 임기를 마치고 영구 귀국한다”고 밝혔다.
언어연수 기간 1년을 제외한 지난 5년 동안 각자의 임지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들은 일정에 따라 16일(월)과 18일(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원 소속 합회로 복귀해 국내선교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후쿠이교회를 섬겼던 고기림 목사 가족은 16일 오후 2시5분 대한항공 KE776편으로 도착하며, 동중한합회 고등동교회에서 사역을 이어가게 된다. 오키나와에서 봉사한 김광성 목사 가족은 16일 오후 3시 아시아나항공 OZ171편으로 도착한다. 김 목사는 충청합회 장곡교회로 배치 받았다.
마츠모토교회의 박종수 목사 가족도 16일 오후 6시10분 아시아나항공 OZ103편으로 귀국해 서중한합회 청암교회에서 복음의 씨앗을 파종한다. 사가교회에서 헌신했던 임근식 목사 가족은 18일 오후 5시10분 대한항공편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임 목사는 호남합회 남선교회에서 복음사업을 계속한다.
1기 개척선교사들은 지난 2003년 4월 출국해 1년 동안 치바에서 은퇴 목회자 김석만 목사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언어연수를 마쳤으며, 각자의 선교지에서 위기에 빠진 일본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연합회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귀국한 이들 선교사들을 오는 3월 19일(목) 열리는 행정위원회에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PMM 6기 김순기 목사는 오사카한인교회로 배정되었으며, 이재진 목사는 고기림 목사의 후임으로 후쿠이교회에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게 된다.
이밖에 PMM 7기 선교사로 부름 받은 목회자와 가족들도 각 국가별 일정에 따라 떠난다. 이 가운데는 특히 동아프리카 콩고와 유로아시아지회 카자흐스탄 등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파송되는 첫 선교사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선교사들의 파송일자는 다음과 같다.
▲송정욱 선교사(카자흐스탄): 2월 17일(화) 18:10 아시아나항공 OZ577
▲정효수 선교사(콩고): 2월 24일(화) 23:55 에미레이트항공
▲권혁민, 조장렬, 윤성철, 이우진 선교사(대만): 2월 26일(목) 10:30 아시아나 OZ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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