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당진을 향한 열린 다문화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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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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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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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 열어 ... 사회적응교육 등 시행
이 센터는 다문화가족구성원을 위한 사회적응교육, 상담, 직업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해 설립된 기관.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민종기 군수 내외, 김홍장 도의원, 염시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교단 내외 인사들과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당진군은 보건복지가족부의 2012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을 목표로 추진하는 방향에 맞추어 7월 1일부로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 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하였다.
이번 개소를 통해 당진군내 367가족의 다문화가족(2009년 6월 말 현재)과 아직 등록되지 않은 100여 가족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여성의 컴퓨터 기초교육, 운전면허 등 취업.창업교육은 물론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사업, 자녀양육과 교육을 위한 아이 좋아 엄마랑 동화나라, 행복놀이터 등 다문화가정 건강성 증진을 위한 특수사업인 다문화 행복가꾸기 사업을 2007년부터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등의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다문화가족지원법 제6조 제1항에 의해 설립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전국에 100여개가 설립되어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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