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실협 ‘재림선교회’ 조직 지구촌복음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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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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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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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해외선교 지양 ... 파송 및 선교지 등 구체적 계획안 마련
평실협은 지난달 26일 시조사 출판부연수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재림선교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관련 정관을 승인했다.
이 정관에는 선교사의 모집, 훈련, 파송, 지원, 복지, 선교사회 운영을 위한 제반 규정들이 담겨 있다.
선교사회는 그간 평실협 선교위원회 차원에서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사안. 이로써 평실협은 이벤트성 단기 선교운동이나 행사가 아닌, 장기사업으로서의 세계선교지원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림선교회는 젊을 때부터 선교사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고, 이를 준비해 온 지원자들을 발굴, 훈련해 파송하는 사업. 평실협은 이를 위해 선교사 파송 및 선교지 배정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사는 3년 미만의 단기 선교사와 3년 이상의 장기 선교사로 구분하여 모집할 계획이며, 다음 달 내용이 공고될 예정이다.
권영수 회장은 재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신도를 중심으로 한 이 선교운동이 몇몇 사람들만의 운동이 아니라, 전 성도들의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 2월 선교부흥대회를 개최해 선교비전의 부흥을 재확인했던 평실협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재림연수원에서 ‘평신도재림신앙부흥회’를 개최해 평신도 선교정신을 지속적으로 배양시켜 나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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