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씨 초청 삼육대 무료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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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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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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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30분부터 ... 행사 후 팬사인회도
삼육대 문화예술대학(학장 임종성)이 주최하고 학생지원처(처장 신성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주 작은 맘으로 노래를 부른다 - 꿈꾸는 세상 장사익’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 씨는 이 자리에서 ‘찔레꽃’ ‘이게 아닌데’ ‘바보천사’ ‘귀천’ 등 대표곡을 소개하며 그간 자신이 살아온 인생역정을 풀어놓는다.
이와 함께 사진작가 김녕만 교수가 촬영한 영상이 그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종성 교수는 “그는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으로 다가온다”며 “우리는 아주 작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초청했다.
장 씨는 지난 2007년 삼육대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으며, 그간 삼육대가 주최한 ‘동문과 학부모 위한 음악축제 - 수(秀)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시티센터에서 ‘꽃구경’이라는 제목으로 단독공연을 펼쳐 세계무대에 된장냄새 그윽한 토종음악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자신이 걸어온 삶의 길에서 길어 올린 희로애락을 특유의 정서와 푸근함으로 펼쳐내보일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회 후에는 팬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02-3399-1842번으로 하면 된다.
세계선교협의회 ‘북한선교 및 동포돕기 음악회’ ... 6일 오후 7시30분부터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움직임 등으로 남북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선교를 위한 음악회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연합회 국외선교부(부장 박광수)와 세계선교협의회(회장 김형렬)는 오는 6일(토) 저녁 7시30분부터 삼육대 대강당에서 ‘북한선교 및 동포돕기, 탈북자 돕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에는 SDA플루트앙상블, 서울삼육고 남성합창단 뫼울림, 여성합창단 어울림, 서중한합회 예수아이전도단, 천사소리중창단 등 음악단체가 무대에 올라 천상의 화음을 선물한다.
SDA플루트앙상블은 이날 ‘Panis Angelicus’ ‘Hungarian Dance NO.5’ ‘Tambourin’ ‘A Midsummer Night's Dream’ ‘Quartett D-Dur(kv 285)’ 등의 곡을 연주한다.
또 뫼울림 남성합창단은 ‘기차’ ‘Via Dolorosa’ 등의 노래를 목소리에 실으며, 어울림 여성합창단은 ‘뻐꾸기’ ‘내 진정 사모하는’ 등의 곡을 부른다. 이들은 ‘우정의 노래’ ‘하하삼총사’ ‘기쁜 날’ 등의 노래를 합창한다.
이밖에 천사소리합창단은 ‘탱글탱글 화사샤’ ‘예쁜 별 목걸이’를 부르며, 예수아이전도단은 ‘전진하라’ ‘나눠주세요’ 등의 곡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장 김형렬 목사(010-7257-300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주는 북한선교 강조주간이다. 성도들은 이번 한 주 동안 ‘북한에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북한 주민들과 자유북한인들’ ‘북한의 재림교회와 교인들’ ‘북한선교 관련 단체 및 후원자들’ ‘북한선교 음악회를 위한 기도’ ‘각 교회의 북한선교 준비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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