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한경 e-Biz 브랜드 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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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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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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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부문 ... e-비즈니스 혁신시스템 도입으로 기업가치 높여
삼육식품은 지난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와이즈온, 코리아이플랫폼 등의 기업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e-Biz 브랜드 혁신대상'은 e-비즈니스 환경을 혁신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통합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기업가치를 높인 회사에 주는 상. 날로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e-Biz 분야의 성공적인 실천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굿모닝신한증권, 서강대학교, 온미디어, 유리자산운용 등 10개 기업과 기관이 ‘브랜드’ ‘고객만족’ ‘공공행정’ ‘마케팅’ ‘경영’ 등에서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매거진 김형철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e-Biz 사업은 21세기 경제중심활동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이자, IT 기술을 활용한 신경제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작업”이라고 중요성을 언급하고 “세계적 경제위기의 파도가 거세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내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장 오세재 연세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근래 들어 많은 기업들이 e-Biz 분야의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수상 기업들이)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경영활동 활성화와 효율성을 제고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여 관련 산업분야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육식품 박신국 사장은 “공신력 있는 대외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린 기업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0년간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직원들과 총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과 관련 주간경제전문지 한경비즈니스는 이달 16일자로 발행되는 관련 특집기사에서 “삼육식품은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 증대와 고객만족을 적극 실천해 왔다”고 소개했다.
한경비즈니스는 “삼육두유는 1985년 출시이후 25년간 같은 브랜드명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장수제품으로 두유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며 “전세계 21개국에 수출함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2000년 들어 웰빙 바람을 타고 전격 출시된 검은참깨두유, 검은콩 두유, 검은콩칼슘두유는 우리나라 식품업계에 최초로 검은 곡류 브랜드 바람을 일으키는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 두유시장 25%를 점유하는 성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삼육식품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인간을 사랑하는 기업”으로 기업정신이 투철한 회사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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