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주)365홈케어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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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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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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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트 건강캠프 운영 ...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번 업무제휴는 건강증진 관련 회사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광범한 영역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365 홈케어는 70만 명의 회원을 가진 건강서비스전문회사로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어 에덴요양병원의 예방 및 생활치료 시스템과 서로 일치하는 면들이 많아 앞으로 상호발전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최근 정부는 의료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증대를 위해 건강서비스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건강서비스란 금연, 절주,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증진하도록 평가, 교육,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덴요양병원은 이와 함께 급변하는 국내 의료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뉴스타트 건강캠프를 시작했다.
첫 캠프에는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기 원하거나 질병으로 투병중인 환자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식이요법, 웃음치료, 비파치료, 숯치료, 수치료, 에어마사지 등 병원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 참가자격은 질병치료 및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식이요법, 천연치료 건강강의 요리강습 등 병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으며 7박8일 코스로 운영되지만 기간은 원하는 만큼 연장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는 SDA삼육외국어학원 어린이오케스트라와 청암어머니합창단 단원들이 에덴요양병원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어린이오케스트라와 어머니합창단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과 화음으로 복음성가와 동요, 민요, 가곡 등을 연주하며 환우들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어린이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당초 방학을 이용해 여름캠프를 갈 계획이었지만, 연주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자는데 뜻을 같이해 공연을 진행했다. 그간 여러 차례 사랑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청암어머니합창단도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낸 환자들은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음악으로 표현되어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뜨거운 박수로 이들의 봉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선희 씨는 “환자들이 단순히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픈 가운데서도 풍부한 문화혜택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음악을 들으면서 빨리 회복되어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욕심과 나도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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