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없는 세상에 소망의 등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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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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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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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합회별 히스핸즈 선교운동 활동보고 정리
재림청년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선교사명을 선교제일정신으로 무장하여 ‘그분의 심정으로, 그분의 능력입고, 그분의 손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운동에 기꺼이 시간과 열정을 바쳤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열린 제2기 히스핸즈 선교사 수련회에서 보고된 각 합회별 활동사항을 정리해본다.
▲한국연합회 -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운동 지원
한국연합회는 이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합회 차원의 히스핸즈 책임 담당 부서 및 부장으로 현 연합회 청소년부장인 김낙형 목사를 선임하고 합회 차원에서는 5개 합회의 각 청소년부장들이 이 운동의 실질적인 실무 책임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4월 302명의 재림청년들이 1기 히스핸즈 선교사로 지원하여 발대식을 갖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선교사들은 각 합회의 지도를 받아 나름대로 집집방문 및 길거리 전도, 전도지 분급 활동 및 성경교수 등을 통해 구도자를 얻고, 이를 교회와 연결 시켜 침례를 받게 하고 있다.
합회 또한 선교사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정기적인 기도회, 영성수련회, 재보수 교육 등을 통해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히스핸즈 선교사들의 수련회 및 파송식이 열렸고, 오는 11월 2일 골든엔젤스 DVD콘서트 때에는 히스핸즈 선교사들이 구도자를 최소 400명 이상 초청할 계획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히스핸즈 선교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독립된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교회 운영, 웹 사이트 활용, DVD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이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중한합회 - 청소년사업, 히스핸즈 선교운동에 포커스
동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김정곤)는 그동안 청소년부 이름으로 시행해 오던 여러 활동들을 히스핸즈 선교운동으로 총 결집하여 모든 기도회와 전도회 등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7일 55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위생병원교회 청년관에서 제1회 히스핸즈 기도회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집회를 가졌다.
또 5월과 7월, 각각 청량리교회와 금호동교회 부근에서 5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조, 가정과건강, 전도지 등을 배포하며 전도 실습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중한합회의 - 청년전도단으로 승부수
서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이진욱) 소속인 His Hands - 여호수아전도단은 예수님의 위대한 사명인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말씀을 좇아 청년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나아가 복음 증거에 스스로를 헌신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꾸준히 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호수아 전도단은 매년 12회의 전도회를 운영하여 새로운 영혼들을 구원하고 있다. 그동안 여호수아 전도단 전도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원교회전도훈련 제자학교(수침자 2명), 시흥교회(수침자 6명, 결심자 1명), 송우리교회(침례자 4명), 석관동교회(수침자 3명, 결심자 1명), 흑석동교회(수침자 2명) 용현교회(수침자 5명, 결심자 1명), 공항교회 연합전도회(침례자 7명), 동두천교회(수침자 3명, 결심자 3명).
▲영남합회 - 히스핸즈 선교운동 통해 1호 침례자 탄생
성지교회에 출석하는 김경미 선교사는 지난 5월, 그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선교열정을, 선교사의 신분으로 현장에서 활동으로 풀게 되었다. 그 첫 번째 대상이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장낙현 군이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였지만, 이제는 복음을 들고 만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였다.
‘십계명’ 책자부터 여러 가지 자료들을 오랜 기도 후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했고, 식사와 대화들을 영적으로 이끄는 노력이 약 1개월 정도 걸렸다. 그리고 5월 말경 드디어 담임목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담임목사가 성경을 가르치는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김경미 선교사의 마음속에는 온통 ‘장낙현’ 군을 위한 간절한 기도뿐이었다. 그렇게 2개월의 성경공부를 매주 빠지지 않고 이어가는 중에 교회에서 청년전도캠프를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경산지역 청년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광역전도회를 통해 8월 11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전도회가 열렸다. 전도캠프에서 평소 가졌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던 장 군은 곧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는 영남지역 히스핸즈 선교운동 1호 침례자가 되었다.
▲충청합회 – 내년사업은 히스핸즈 시범교회 성공 운영에 초점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는 올 한 해 성경통독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을 발견해 가는 사역에 무게중심을 맞추고 청소년사업을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져진 내실을 기초로 내년에는 언약의 중심이요, 궁극인 예수님을 전하는 히스핸즈 선교운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합회 내 히스핸즈 시범교회를 선정, 적극 지원하여 시범교회의 선교적 모범과 좋은 선교 사례 등을 통해 이 운동을 전 합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비전을 품고 있다.
▲호남합회 - 청소년 특성화교회 운영으로 꽃피운 히스핸즈 선교운동
나주새벽이슬교회(담임 신동수 전도사)는 1998년 중․고등학생들만의 교회로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청소년특성화 교회다. 새벽이슬교회는 특히 10년 전 부터 매주 안식일 2-3명씩 그룹을 지어 길거리 전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야말로 ‘히스핸즈 활동’의 원조격.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청소년전도 전문가로 양성되어 진다.
특히 새벽이슬교회는 매주 안식일 개인전도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개척선교단인 ‘아셀선교단’을 조직해 1년에 2번씩 방학 기간을 이용, 학생반이 없는 교회에서 ‘학생회 개척전도회’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활동으로 매년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침례를 받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전북 김제교회 학생회 개척전도회에서는 7명이 다른 교회에서 개혁하여 침례를 받는 성과를 올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현재 새벽이슬교회는 아셀 선교단, 경배와 찬양팀, 민속 무용 풍물팀, 뮤지컬 연극 공연팀 등의 문화사역 전도팀을 운영하며 재림청소년 문화사역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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