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이 여성신문사가 주최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대상’에서 어학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은 한솔플러스, (주)스쿨룩스, (주)유니북스 등 엄선된 19개 교육브랜드 업체 대표와 관계자,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각 부문별 수상기업 가운데 4연속 수상은 삼육외국어학원을 비롯해 (주)대교, (주)두산동아, (주)창의와탐구, (주)금성출판사뿐.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밖에 ‘바른교육인상’에는 현병철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장이 선정되었으며, 바른교육상은 EBSTV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PD 김민태)’이 수상했다.

이화여대 인간생활환경연구소, (사)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공동후원한 이 상은 학부모들의 교육상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되었다.

선정위원회(위원장 문용린)는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되는 영어’를 교육한다는 데 있다”며 “매 학기 개인별 출결과 성적 관리, 유급제도, 졸업인증시험 제도 등을 통해 원생들의 적극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또 “자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교사를 확보, 수차례의 교육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3종류의 교재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맞는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생활과 문화로 접할 수 있도록 성인들을 위한 클럽활동 FNF(FridayNight Fellowship),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Friday Teens Club, Friday Children's club, 주니어 놀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삼육외국어학원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삼육외국어학원의 이번 수상은 미래사회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은 교육 산업계에서 ‘SDA’의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음을 의미하는 것. 실제로 이 상은 교육소비자인 학부모가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해 신뢰도를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파워 상승과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뽑은 브랜드대상' 어떻게 선정했나
이 상은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교육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교육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교육업체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연구개발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교육브랜드 대상은 전국 23개 도시의 초.중.고. 성인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초로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최종 수상 업체를 가렸다.

올 선정위원회는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황우여, 정두언(한나라당), 김영진, 김춘진(민주당),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 등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위원, 이재연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윤인경 한국교원대 가정교육과 교수 등 11명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됐다.

선정위원회는 지난해와 달리 교육브랜드 인지도 외에도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적인 면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신뢰도를 높였다. 소비자 설문조사는 각 경쟁부문 교육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지.호감.신뢰도와 교재충실도, 학습만족도를 묻는 방법으로 지수를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