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8’ 기관별 종무식 갖고 올 업무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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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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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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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30분부터 음악과 함께 하는 제1회 송구영신 대성회도
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임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강당에서 종무예배를 드리고 올 한 해의 업무를 마감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부장 최영태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올해는 사이클론과 대지진 등 자연재해와 참사, 세계적 금융위기와 전쟁 등 우울한 소식이 연초부터 연말까지 지구촌을 뒤덮은 해였다”며 “예수님이 오시는 재림의 발자국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들리고 있다”고 권면했다.
최 총무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걱정하며 불안해 하지만, 우리에게는 재림의 소망이 있다”며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현명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무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았는지 되돌아보고, 재림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백성들이 되길 바란다”며 “재림의 소망이 우리 삶의 진정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전국 5개 지방합회와 삼육대학교, 삼육식품, 삼육외국어학원, 시조사, 위생병원 등 합회와 주요 기관들도 종무식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은혜와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장들은 이날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각 사업들을 회고하고,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직원들은 주어진 업무수행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한편, 오늘 밤 10시30분부터 삼육대 대강당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제1회 성구영신 대성회’가 진행된다.
‘감사 그리고 찬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늘 행사에는 사모들의노래, 물보라, 가솔송, 예수아이찬양전도단, 참소리전도단 등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선교사역팀이 무대에 올라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해에는 사랑과 희망, 부흥과 평화의 불길이 타오르길 노래한다.
오늘 행사는 위성을 통해 전국 각 교회로 송출되며, 수익금은 역삼맹인교회가 장애인선교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비전 장애인복지관 설립기금으로 사용된다. 전석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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