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연합회 국외선교부(부장 박광수)는 평화교류협의회(회장 최창규)와 함께 오는 6월 1일(일)부터 3일(화)까지 금강산 산상기도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북한선교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관련 선교의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다.

구룡연, 만물상, 해금강, 삼일포 등 금강산 비경을 둘러보며 천연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온천과 교예공연을 관람하는 관광일정과 함께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특별기도회가 열린다.  

각 교회 선교회 및 교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신분증과 성경찬미, 세면도구, 등산복, 우의 등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마감은 오는 22일(목)까지며, 입금순서에 따라 선착순 400명 마감한다.

희망자는 여권용 컬러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직장 및 직위 등이 게재된 관광신청서를 평화교류협의회(전화: 02-3399-3095~6 / 팩스: 02-3399-3097 /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9-422-5875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화교류협의회는 그리스도교적인 무아의 봉사와 인도주의적 사랑을 실천하며 남북한의 인적.물적 교류 및 상호유익을 도모하여 민족의 평화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가을 발족한 재림신앙인 북한선교단체. ▲농업기술 ▲의료구호 ▲직업훈련 ▲학생교육 ▲실업경영 ▲학술연구 등의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부, 7월 6일부터 전국청소년 비전캠프 예정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도 오는 7월 6일(일)부터 8일(화)까지 금강산에서 ‘전국 청소년 비전캠프’를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세계를 품는 한국의 재림청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부의 연중계획 가운데 ‘기도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청소년 사업의 부흥을 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의 등록마감은 이달 31일. 소속 합회와 교회, 이름, 성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집, 휴대폰, 이메일) 등을 게재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전화: 02-3299-5242 / 010-9533-3004, E-mail: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올해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신앙훈련을 주여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세속화의 물결 속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재림교회 고유의 신앙(Adventism)을 전승하는 ▲말씀훈련프로그램, 재림신앙의 전수를 위하여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재림성도다운 삶(Adventist-Life)의 구현을 이루기 위한 ▲예배훈련프로그램, 보다 탁월한 재림성도(Adventist) 양성을 위한 ▲기도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