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재확립 및 영적 부흥 계기 될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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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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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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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쟁투 총서 보급운동 펼치는 연합회 예언의신부장 엄길수 목사
엄 목사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만난 자리에서 “나 자신을 물론, 내 가족과 이웃 나아가 민족을 구원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예언의신 특별보급운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호소하며 “선지자의 말씀을 정독하고 음미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엄길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예언의신 대쟁투 총서 특별보급운동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 이 운동은 전 세계 재림성도들을 위해 대총회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갖고 시작한 운동이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재림신자들 사이에서 예언의신을 읽지 않고 있는 신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발이 된 것이다.
대총회가 이미 5년 전 계획을 세웠으며, 3년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진행이 되어오던 것을 이번에 한국연합회가 적절한 시기에 우리 실정에 맞게 각색을 해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연합회는 작년 7월 행정위원회에서 실행안을 통과시켰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전망되는 기대효과는?
- 새로운 활자체로 인쇄되어 독자들이 글을 읽는데 기존 서적에 비해 훨씬 편할 것이다. 또 현실에 맞게 새로 번역을 했기 때문에 기성 재림교인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동을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과 규격을 채택해 어디서든 쉽게 소지하고 선지자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현대 감각에 맞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재림성도들의 정체성 재확립과 영적 부흥, 경건한 신앙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대상인 초신자나 비신자, 개신교인들에게도 효과가 있을 텐데?
- 최근에 성경을 공부하고 침례를 받은 초신자들은 솔직히 예언의신이 무엇인지, 화잇 여사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 예언의신을 구입하거나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초신자들에게 예언의신을 적극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아직 잘 다듬어지지 않은 그들의 신앙에 영적 성장과 토대가 세워져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뿌리 깊은 신앙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근래 들어 개신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 우리 예언의신을 구입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기별에 매료된 이들이 설교나 강연에서 예언의신 내용을 자료로 인용하며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신교인들 가운데서도 참다운 신앙을 발견하기 원하는 여러 독실한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예언의신을 구입해 정독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비추어볼 때 이번 예언의신 대쟁투 총서 특별보급운동을 통해 초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재림교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천사의 기별과 재림신앙을 확고하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재림교회의 정통 복음과 영성이 견고하게 확립되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예언의신 보급운동과 올 사업계획서에 제시되어 있는 ‘예언의신 읽기운동’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인가?
- 같이 진행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신자가 개인적으로 예언의신 한 세트씩을 구입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나 청소년, 청년과 장년 등 남녀노소를 떠나 모든 계층이 망라되어 예언의신을 읽는 움직임에 동참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각 가정이나 학교, 기관의 조석예배에서, 교회의 새벽기도회나 소그룹, 구역반에서, 안식일 오후 예언의신 연구반에서 예언의신 읽는 운동이 일어난다면 한국 재림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 모든 성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길 호소한다. 대총회와 지회, 연합회와 합회, 기관과 교회가 연합하여 세계적으로 예언의신 특별보급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그만큼 말씀을 통한 성도들의 영성회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 재림교회가 다시한번 예언의신으로 돌아가는 말씀과 복음의 운동이 일어나 신앙이 더욱 성숙하고 신실하게 자라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
더불어 재림이 박두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다른 시간은 다소 줄이더라도 예언의신을 읽는 시간만큼은 구별하여 선지자의 기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개인과 가정, 교회에서 증대하길 소망한다.
이와 함께 이번 기회에 기성 재림신자뿐 아니라, 주위의 다른 이웃들에게도 전해 주는 운동이 곳곳에서 능동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 모든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절히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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