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조트형 양평영어마을 내달1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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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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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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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앞두고 삼육외국어학원 대외협력사업 등 마무리 작업
삼육외국어학원은 협약체결 후 프로그램 개발, 인력확보, 장비·비품 구입 등 영어마을 개원준비와 시설 유지 및 관리, 대외협력사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검토를 끝내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
양평 영어마을은 경기도에서 3번째로 세워지는 영어테마파크로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산25번지 일원에 100,935㎡(약 3만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건축물은 6,400평 크기에 59개 동이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로 지어졌다. 1회 수용가능 인원은 학생 300명과 교사 등 연수생 100명을 합쳐 400명가량. 200명 규모의 안산캠프보다는 크고, 500명 수용규모의 파주캠프보다는 작다.
교육체험장,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양평 영어마을은 친환경적 단지 개발과 시설배치로 체험 및 경험위주의 차별화된 영어교육환경을 조성한 점이 특징.
주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 캠프내 '소방안전체험 전시장', '천체관측소', '생태환경 체험전시장' 등을 마련해 영어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친환경 리조트형 캠프다.
또한 기업 연수생이나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4인 1가구’ 형태의 콘도형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성인들에 대한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랜드마크가 될 ILD(International Leadership Development, 국제리더십개발)센터는 직장인이나 공무원 등의 리더십 개발교육을 위한 시설로 외국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조성되어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영어를 실전 체험할 수 있다.
삼육외국어학원은 입소 전 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퇴소 후에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사후 관리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주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비롯해 영어전용교사를 위한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코스, 12주 과정의 미국 취업연수코스 등 대학생과 직장인, 영어전용교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숙형 집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임용고시 준비생, 교육대학 재학생 및 진학 예정자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온오프(On.Off) 연계학습서비스를 통해 양평 캠퍼스에서 교육 받은 후 전국 각 지역의 삼육외국어학원이나 사이버학습 콘텐츠로 단계별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양평 영어마을 원장 이광제 목사는 “삼육외국어학원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영어를 배우기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프로그램 다양화 및 활성화, 전문성 강화 등 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영어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며 “영어마을 운영으로 한층 더 학원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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