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PMM 개척선교사 선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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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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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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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성 목사 등 12명 ... 콩고, 카자흐스탄 등 북아태 이외 지역도
국가별로는 대만 4명을 비롯해 일본 2명, 몽골과 콩고, 카자흐스탄이 각 1명씩이다. 또 한국 인접 국가로 특수사역을 위한 전략적 파송도 이어진다.
이 가운데는 특히 동아프리카 콩고와 유로아시아지회 카자흐스탄 등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파송되는 첫 선교사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들 지역 역시 언어연수 기간을 포함해 6년간 사역하게 된다.
7기 PMM 선교사에 뽑힌 주인공들은 ▲천창성 목사(서중한 서대문교회, 일본) ▲서인규 목사(동중한 서석교회, 일본) ▲조장렬 목사(서중한 삼육대, 대만) ▲윤성철 목사(동중한 동해삼육초, 대만) ▲권혁민 목사(서중한 한국삼육중, 대만) ▲이우진 전도사(동중한 원주삼육중.고, 대만) ▲강하식 목사(영남 새부산교회, 몽골) ▲정효수 목사(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콩고) ▲송정욱 전도사(서중한 돈암동교회, 카자흐스탄) 등. 이 밖에 기타 지역으로 3명의 목회자가 더 파송된다.
선교사 신체검사에 합격을 조건으로 선발된 이들은 선교지로 출국하기 전 지회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가 주관하는 100시간의 선교사훈련에 참여한다.
오는 28일(일)부터 내년 1월 14일(수)까지 3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훈련에서는 ‘선교학개론’ ‘교회개척 및 건강복음전도’ ‘영성훈련’ ‘타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과목들을 이수하게 된다.
선교사 임명식 및 파송예배는 지회 연례행정위원회 기간 중인 오는 11월 1일 안식일 동중한 묵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복음화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들은 학제 관계에 따라 내년 2월과 3월 각각 가족과 함께 현지로 떠나며, 1년간 언어 및 문화교육을 받게 된다.
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는 “(7기 선교사들이)선교지 출발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은 물론,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가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북아태지회의 세계선교운동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해외개척선교운동은 국외선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 선교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43명의 목회자 가족들이 파송되어 교차선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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