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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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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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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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부서 및 합회, 기관별 사업현황 심의 ... 내년 계획안 확정
오는 18일(수)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례위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 전국 5개 지방합회 및 각 기관별 대표 등 약 100명의 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연례위에서는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5개 합회와 의료, 교육, 식품, 출판, 학원 등 각급 기관의 운영현황이 보고되고, 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검토가 이어진다.
또 각종 인준안 및 규정 변경안, 사업운영지침안 등이 심의된다. 이와 함께 해당 합회와 기관의 요청에 따라 안수목사 후보자와 인준목사 후보자를 확정하며, 수련전도사 채용자 승인 등 인사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밖에 예산 및 재정위원회, 봉급사정위원회, 특별일과 헌금일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가 열려 관련 안건의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오늘 사업보고를 통해 「영적부흥과 재림교회 정체성 확립」「건강한 지역교회 만들기 위한 계속적 지원정책」「선교의 최일선으로서의 기관 사업」 등 ‘선교 제2세기 교회부흥 5개년 계획’에 따라 10대 중점사업을 펼쳐온 한국 재림교회의 올 한 해 사업을 되돌아본다.
홍 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날이 갈수록 세상의 세속주의와 물질주의 그리고 쾌락주의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영적문제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어 전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영혼구원 사업을 위해 금년에도 모든 교회와 기관, 학교들이 최선을 다해 주셨음을 인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는 내년도를 ‘총력 전도의 해’로 정하고, 교회 존재의 목적인 전도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와 각 합회, 기관은 금년 내로 ‘전도전략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전도계획을 수립하며, 동원 가능한 모든 자금을 직접전도비에 집중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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