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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졸업생 특별선교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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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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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훈련원, 해외전도인력양성 및 선교강화 위해
1000명선교사훈련원에서는 신학과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선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원장 주민호)에서는 신학과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선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이 특별 프로그램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해외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학과 졸업생들의 선교정신을 강화하고 해외전도 인력 양성 및 관련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3월 31일(월)부터 4월 26일(토)까지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 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선교’ ‘선교사명’ ‘개인전도’ ‘성경교수법’ 등 선교정신과 도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며, 이수 후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각 곳으로 파송되어 무교지 교회개척 등 선교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인원 25명이며, 참가비는 미화 50달러. 오는 24일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 행정관에서 1차 예비소집 및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지원자들을 위해서는 국내에서 별도의 시험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6개월마다 소정의 시스템에 의한 평가를 받게 되며, 최장 2년 동안 봉사할 수 있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은 장기적으로 이들 인력을 해외 1000명선교사분원장으로 활용할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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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신학과 졸업생들은 교회 목사나 합회 청소년부장의 추천서를 받아 대학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이력서, 신청서(캠퍼스에서 작성), 여권, 건강진단서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만 접수한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주민호 목사는 “신학을 전공한 재림청년들의 선교마인드를 고취시켜 이들이 세계선교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전도정신을 무장하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목사는 “벌써부터 케냐 등 세계 곳곳에서 지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참가인원을 계속 늘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 주민호 목사([email protected]) 박정근 목사([email protected]) 소병선 목사([email protected]) 등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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