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선교전략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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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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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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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소장에 김대성 목사 ... 각 국가별 특성화 선교전략 모색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이재룡)는 최근 선교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초대 소장에 선교부장 김대성 목사를 임명했다.
신설된 선교전략연구소는 지회 내 각 국가와 연합회의 선교현황과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 선교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매해 각 연합회가 진행하는 선교프로젝트를 평가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상호 유기적인 관계구성과 보완작업을 통해 맞춤형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것.
또 지도자 교육과 평신도훈련 그리고 선교현장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자료와 교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각 국가와 지역들의 다양한 민족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심도 깊게 분석해 이에 따른 적절한 개척전략을 제시하고 지도하는 업무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언어와 문화, 종교와 민족에 따른 특성화된 선교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교전략연구소는 이와 함께 대총회 특별 십일조로 수립되는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행하며 예산을 집행하는 일을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아태지회는 지난 5월 금강산에서 열린 연중회의에서 올해 안으로 선교전략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그간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재한 외국인선교사수련회 열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가 주최한 재한 외국인선교사수련회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 삼육영어문화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130여명의 외국인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이 모임은 명절 연휴기간에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을 한자리로 초청해 타국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우해 마련된 자리.
말씀과 기도, 찬양이 어우러진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다양한 순서들에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교사활동 중 받은 은혜와 전도경험담을 나누며, 문화와 정서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안들을 논의했다. 또 간담회와 자체 협의회를 갖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 선교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지에서 온 170여명의 외국인선교사들이 전국의 삼육영어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 1000명 선교사훈련원, 미주 1000명 선교사훈련원, 그리고 인도 등 각 국 청년들의 연합체로 조직된 AVS, 필리핀 마운틴뷰대학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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