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가정의달 맞아 무료공연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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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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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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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훈련원, 집중연결식 성경연구집회 열려
몽골문화촌 공연팀은 지난 8일 병원을 찾아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노래와 악기연주, 전통춤 등을 선보였다.
특히 흐르는 물소리와 자연의 새소리를 독특한 창법으로 나타내는 허밍을 들으며 청중들은 큰 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15세 소녀들이 펼치는 고난도 기예를 지켜보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병원 인근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가 몽골 올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문화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2002년부터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을 초청, 상설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에서는 이곳에 상주하며 생활하는 공연 관계자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있고, 몽골문화촌에서는 그에 대한 답례로 매년 2-3차례 직접 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트럼펫 연주자 김정호 씨가 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선사했으며, 22일에는 병원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샤말색소폰동호회와 기타 동호회의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참석한 환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밖에 지난 15일에는 포천 산정호수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들이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환자들이 참가해 잠시 투병생활에서 해방된 기분을 맛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뜨거운 선교사명 확인한 집중연결식 성경연구모임
한국연합회 마달피평신도훈련원(원장 손선근)은 지난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제1회 집중연결식 성경연구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30여명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성경연구에 대한 깊은 열의와 뜨거운 선교사명을 확인했다.
강사로는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와 평신도훈련원장 손선근 목사, 충주중앙교회 박희문 목사, 평신도훈련원 총무 문동규 목사가 수고했다.
박광수 목사는 소그룹전도법과 교회성장학 특강을 통해 선교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갖게 했으며, 손선근 목사는 1:1 집중연결식 성경연구법을 통해 실전가능한 성경연구법을 소개했다.
또 박희문 목사는 일선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도자 결심기술과 인도방법을 강연했으며, 문동규 목사는 소그룹 전도에 활용 가능한 스팟레크리에이션 기법을 교육했다.
1기 기장으로 선출된 호남합회 진도남부교회 김행수 집사는 “그동안 이와 같은 집회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좋은 집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개인적 신앙은 물론, 지역교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 집회는 매년 2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며, 차기 모임인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북아태지회 선교부장 김대성 목사와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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