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언약 재조명한 ‘말씀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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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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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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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합회 및 지역별 야영회 마무리 ... 입술마다 십자가 사랑 찬양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중한합회 영동남부지역 야영회를 끝으로 올 여름을 뜨거운 성령의 은혜와 감동으로 수놓은 각 합회 및 지역별 야영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말씀의 잔치’에서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사랑과 전도열정을 심어주었다. 생명력과 은총이 가득한 말씀들은 성도들의 마음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성도들은 펼쳐진 천연계 안에서 함께 입을 맞춰 찬양하며, 주님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었다. 한 자리에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하나씩 발견해 간 성도들은 저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기 위한 기도의 불씨를 댕겼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된 강의와 설교는 은혜의 강물이 되어 야영장을 흘러넘쳤다. 말씀의 등잔에 기름을 채운 성도들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감동을 만끽하며, 요동치는 가슴 벅찬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은 “이 집회가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참된 쉼과 높은 영적 필요를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소중한 추억들로 가슴을 채우고 성령의 감동으로 심령의 목마름과 기갈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각 야영지에서 영감적인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한 강사들도 진리의 언약 새롭게 조명하며 인류역사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했다.
강사들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 일하시기 원하신다”면서 “우리에게 하늘의 선물로 주어진 은사를 통해 오늘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뜨거운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자”고 권면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성령의 선물을 가득히 채워주기 원하고 계신다”며 “그분께로부터 오는 선물을 받아 우리의 생애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풍성한 은혜를 가슴에 품고 각 사역지로 돌아간 성도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고 입을 모으며 “이제는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드린 어린 양의 사랑을 받아 나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성도들은 저마다의 선교의지를 곧추세우며, 생활 속에서 전도를 실천하는 ‘남은 무리’가 되어 부흥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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