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 여성성가 합창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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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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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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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 찬양경연 ... 8월 말까지 참가신청 접수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와 청소년부(김낙형)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애드벤티스트 여성합창단(단장 반영국)이 주관하는 제1회 SDA 여성성가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6일(일)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를 앞두고 참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격은 재림교회 내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면 된다.
참가곡은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이다. 지정곡은 찬미가 중 택일하여 1절만 부르고, 자유곡은 성가곡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연주시간이 두 곡 합해 최대 7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참가팀은 선착순 12팀이며, 25명 이상 여성합창부문과 25명 미만(단, 반주자나 기타 악기만 연주하는 단원은 열외) 여성 챔버 합창 부문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우편은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66번지 여성전도부 여성합창제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되며, 전자우편은 [email protected] 으로, 팩스는 (02)3299-5250번으로 넣고 여성전도부 수신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소정의 참가신청서 1부(한국애드벤티스트 여성합창단 홈페이지 www.choir.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신청), 합창단 소개 및 연혁 1부, 지휘자와 반주자 프로필, 소속 교회 또는 단체 활동 기간이 명시된 단원 명부, 연주 실황 또는 합창단 소개 동영상, 연주곡목과 악보 등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이며,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참가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총상금은 500만원.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기념품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02-3299-5266, 5217)나 휴대폰 010-3733-1118번, 011-776-1789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합창 페스티벌에 대해 주관단체인 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 반영국 단장은 교회지남과의 인터뷰에서 “선교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 전국의 찬양사역자들을 한데 모아 축제를 벌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교회 음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개최 동기를 설명했다.
반 단장은 “여성이라는 성별보다 한국 재림교단 최초의 합창제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 행사를 통해 각 교회 여성합창단이 활성화되고, 예배음악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한국 재림교회 음악의 수준과 시류를 알아보고, 정보와 인재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궁극적으로 각 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여성도들의 적극적인 교회 활동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우리 교회음악도 한 계단 올라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합창제는 여러분에게 더욱 수준 높고 발전된 찬양사역을 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전국의 찬양지도자들과 대원들을 합창제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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