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지역주민 위한 무료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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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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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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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7개 국가로 하계 해외봉사대 파견
삼육대는 관내 노원구는 물론 중랑구,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생활보호대상자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수업과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개설할 예정이다.
올 9월부터 시행될 무료교육과정은 인근 지역 주민들 중 학업을 포기하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는 지난 19일 제2과학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하계 해외봉사대 파견발대식을 갖고 11개 팀 156명의 대원들을 파송했다.
이번 해외봉사대는 첫 팀이 출발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필리핀, 중국, 몽골, 대만, 캄보디아 등 7개 나라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오게 된다.
상담학과는 2개 팀으로 나뉘어 캄보디아 프놈펜고아원(지도교수 김신섭)과 치스폰고아원(지도교수 Jantte Alexander)에서 이달 30일까지 열흘간 봉사하게 된다.
영미어문학부는 필리핀 비냥/산페드로(지도교수 최경룡, 박상희)에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봉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유아교육과(지도교수 최수동)는 대만 푸리교회 PMM 선교사를 도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필리핀(지도교수 박동승, 이상업)팀은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필리핀 Tablas Romblon에서 봉사한다. 또 필리핀 루손 달락(지도교수 주성로)과 필리핀 인당(지도교수 허서행)에서도 각각 7월 10일부터 27일까지 활동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중국팀(지도교수 박민수)은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중국 운남성 옥계사범대학에서 봉사하며, 몽골선교팀(지도교수 고태영, 김성운)은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몽골 마라나다교회에서, Share-Him팀(지도교수 전한봉)은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sabah sarawak에서 각각 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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