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100플러스 정책’ 달성 1호 교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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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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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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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본향교회 단위별 선교전략 세우고 목표 이뤄
정읍본향교회는 지난달 22일 합회장 이학봉 목사와 선교부장 박정택 목사 등 합회 관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플러스 달성 기념예배를 열고, 지속적인 부흥을 다짐했다.
합회는 교회의 목적이요, 사명인 복음전도에 온 힘을 기울여 목표를 이룬 정읍본향교회에 기념패를 증정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했다.
‘100플러스 정책’은 일선교회가 기능이 있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초단위를 평균출석성도 100명으로 제안하고, 합회 출석생비율 44%를 차지하는 평균출석생 51-100명의 교회들을 100명이상의 출석교회로 성장시키겠다는 호남합회의 선교정책.
이 같은 비전에 따라 실행된 정책에서 정읍본향교회는 지역교회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매일’ ‘매주’ ‘연중’ 단위의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우선 매일의 활동사항으로 일요일은 가족과 즐겁게, 월요일은 결석자 방문, 화요일은 제자훈련, 수요일은 침투방문, 목요일은 소그룹 활동, 금요일은 안식일 준비, 안식일에는 결석자 없는 교회를 만들어 자신과 이웃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또 매주 실천사항으로 첫째 주는 사랑을 나누는 주간, 둘째 주는 서로 하나되는 주간, 셋째 주는 칭찬 해주는 주간, 넷째 주는 감사와 찬양의 주간, 다섯째 주는 회개와 고백의 주간으로 정해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맺었다.
아울러 모든 교회 구성원들이 동참하는 ‘3.3.3 연중 비전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은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가정에서, 새벽에는 교회에서, 매일 정오에는 모든 성도들이 핸드폰 알람과 함께 현장에서 기도하는 운동. 또 매주 3시간을 구별하여 자신의 영적부흥을 이루고, 매년 3명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하는 운동이다.
이와 함께 ‘모여드는 본향교회, 찾아가는 본향교회’라는 표어를 정하고 매 안식일 새 가족을 초청해 환영하였으며, 잃은 양 회복운동을 벌여 성도들과 이웃들이 모여드는 교회로 탈바꿈 시켰다.
조휴정 담임목사는 “행복한 교회, 좋은 교회로 서로 사랑하고 이웃에게 찾아가 봉사하는 ‘찾아가는 교회상’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의 양식을 먹으러 온 자들과 복된 말씀을 나누려는 성도들의 발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읍본향교회 성도들은 합회의 ‘100플러스 정책 달성 1호 교회’로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새 성전을 건축하는 기적을 체험하기를 꿈꾸고 있다.
합회는 100플러스 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해당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성장전략연구 모임을 열고, 교회별 성장계획서 및 지원요청서를 작성하는 등 발전방안을 마련해 왔다. 합회는 목표를 이룬 교회들이 연이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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