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Be the ACT leader!’ 주제로 LT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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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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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8.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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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전도활성화 초점 맞추어 리더교육 중점
한국ACT(회장 조현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전국 ACT 리더수련회를 개최했다.
‘Be the ACT lead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는 전국 각 대학에서 60여명의 캠퍼스 리더들이 참가해 서로의 신앙의지를 북돋우며, 자신들에게 부여된 전도사명을 되새겼다.
기존 대학생여름수련회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이번 집회는 특히 “그간의 LT집회가 리더수련회다운 특징 없이 진행되었다”는 지적을 수렴하여 캠퍼스 전도에 맞는 리더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총 6시간동안 계속된 주제 강의에서는 올 2학기부터 전국 캠퍼스에서 사용될 ACT 정식교재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실제 실습에 적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교재를 집필중인 임승우 목사와 지명훈 목사가 직접 강의한 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들은 “우리가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되신 하나님을 따라가고, 우리의 사업을 그분께 온전히 맡기는 겸손한 주의 청년들이 되어야 한다”며 캠퍼스 선교모임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효과적 방안을 제시했다.
리더들은 또 합회별기도회와 사업계획시간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각 캠퍼스에서 전개해 나갈 사역을 기획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류,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새벽 강당에 모여 QT를 하며, 온 캠퍼스를 재림기별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밖에 ACT 지도목사들과 간사들이 함께한 선택별 소그룹세미나에 참석해 자신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의 관련 지식을 학습했으며, ACT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회장 조현수 군은 “진정한 캠퍼스 리더들의 교육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든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시도했던 많은 실험적인 요소들을 검토한 후, 다음 행사에서는 리더의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순서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ACT는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캠퍼스투어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재림교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서도 신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조력할 마음이며,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act.or.kr)에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ACT 회원들의 정보교류 마당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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