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등 각급 단체 및 기관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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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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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0.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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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부모역할 훈련 예정 ... 한-일 목회자 연합특별연수 열려
한국가정사랑운동본부(본부장 이선미)에서는 소중한 가정의 행복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기 위한 APT(적극적 부모역할 훈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APT 교육은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르치는 부모 역할 교육프로그램.
오는 10월 8일(월)부터 11월 12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장 이선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신앙, 학업, 진로, 교우관계 등 자녀의 미래를 성공과 행복으로 양육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전한다.
행사를 기획한 이선미 목사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 자동적으로 효율적인 부모를 만들지는 못한다”며 “자녀 양육도 다른 기술처럼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가정교육을 통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꿈꾸는 부모라면 먼저 부모역할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자녀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이웃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접수비는 6만원(15만원 중 9만원 보조)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재와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추후 전문강사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강사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사회에서 관련 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0월 4일(목)까지며, 선착순 25명 마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299-5217번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복지관, 가족상담치료센터 건립기금 마련 위한 대바자회 열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가족상담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추석맞이 대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에게 가족 내 문제의 치료와 상담을 위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건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1,400여명의 이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의류와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으며 1,0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이천농산을 비롯한 30여 곳의 후원업체와 본부교회, 서울위생병원교회, 영동교회, 동중한합회 지역사회봉사회, 대학생 등 각 교회와 단체에서 9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수고했다.
문승배 관장은 “조성된 후원금은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족상담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일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과 위기가정 지원 및 복지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기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마사회 동대문지점은 앞으로 동대문복지관에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관 사업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발전 및 공헌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
재림연수원, 제2차 한-일 목회자 연합특별연수 개최
재림연수원(원장 홍광의)은 지난달 2일부터 12일까지 원주 연수원에서 한-일 목회자 연합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서일본합회와 오키나와합회의 목회자협의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대총회와 지회가 연중 전개하고 있는 ‘텔 더 월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PMM선교사와 한국인 목회자 등 양국에서 40여명이 참가했다.
‘세천사의 기별’을 총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원장 홍광의 목사는 ‘복음적 측면에서 비춰본 세천사의 기별’에 대해 강의했으며, 전광수 목사와 김문영 목사는 각각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대쟁투 사관’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구정모 목사도 자리를 같이해 천연건강법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내내 침묵하며 말씀과 기도에 깊이 전념했다. 특히 자신들의 영성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일본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새롭게 다지는 등 목양일념을 되새겼다.
일본 목회자들은 연수를 마친 후 삼육대학교와 서울위생병원, 일본어학원교회, 에덴요양병원 등 각급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 재림교회의 발전상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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