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배 아카펠라 뮤지컬 ‘유쾌한 식사’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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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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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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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위성-인터넷 동시 중계
‘유쾌한 식사’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오늘 문화예배는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의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노래와 퍼포먼스, 말씀 등으로 꾸민 아카펠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예수아이전도단, 술람미 싱어즈, 앙겔로스, 안티플랫, 리멤버, 예찬마을 등 문화사역팀이 출연해 ‘옛날 어느 마을에’ ‘소년이 길을 떠나다’ ‘늘어나는 무리 난감한 제자’ ‘소년의 도시락 이야기’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 동중한합회 묵동교회를 섬기고 있는 우현준 목사가 출연해 ‘천국은 마치’ ‘과연 누가?’ ‘가장 감사한 사람’ 등을 주제로 옴니버스 설교를 진행한다.
그간 찬양예배 형식의 문화예배는 종종 있어 왔지만, 이처럼 음악극 형식의 특색 있는 문화예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팀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음악과 그림, 말씀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예배를 통해 감동과 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성도들을 스크린과 모니터 앞으로 초청했다.
오늘 순서는 예배시간 등 각기 다른 사정으로 시청을 할 수 없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다음 주 11일(금) 저녁 8시에도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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