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6기 김순기, 이재진 목사 일본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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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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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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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도 동행 ... 대총회 세계선교부 PMM 취재
일본 복음화를 위해 개척선교사로 지원한 김순기 목사와 이재진 목사는 가족과 친지, 교회 관계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이날 일본으로 떠났다.
이들은 도착과 함께 현지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상견례를 가졌으며, 오는 3월 1일에는 일본연합회가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가한 뒤 앞으로 1년간 일본 삼육대학에서 언어연수 및 문화적응 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선교사 일행에게 “전도가 어렵다고 하지만 추수를 기다리는 영혼은 많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가라”고 인사하며 “영혼을 얻는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보화를 얻는 일”이라고 전했다.
홍 목사는 “여러분의 헌신이 여러분의 삶을 더욱 보람 있게 하고,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사명감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북아권 선교발전과 교회개척을 위해 부름 받은 이들이 성공적인 개척선교임무를 수행하기를 기원했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는 “흔히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이 PMM 사업을 통해 선교사의 새로운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국의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모두 동중한합회 출신 목회자인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합회 재무부장 김명재 목사는 “어렵고 고생스럽더라도 소망을 갖고 주님의 뜻을 전하는 목자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승리의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 동안 PMM 선교사들을 돕게 될 골든엔젤스 5기 선교사들도 이날 함께 비행기 트랙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3월 23일까지 지바, 오키나와, 사가 등에서 조병일 목사(PMM 순회선교사)의 전도회를 조력하게 된다.
한국, 일본, 홍콩, 몽골, 필리핀 등에서 지원한 8명의 재림청년들로 구성된 골든엔젤스 5기 선교사들은 특히 지회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망라하는 첫 번째 팀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이들의 발걸음에는 대총회 세계선교부 게리 클라우드 홍보담당자 등 대총회 소속 촬영 스텝들이 동행했다.
오는 4기 13째 안식일 방영될 예정인 세계선교소식 ‘북아태지회’ 편을 제작하기 위해 18일 입국한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북아태지회와 수원 새하늘교회 등을 방문하고 우리 지회의 역동적인 선교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대만, 몽골, 한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PMM 선교사들의 선교지를 방문하고 이들의 생활을 취재했다. 이들은 3월 2일까지 일본에 머물려 PMM 선교사업을 소개하는 안식일학교 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홍콩으로 파송되는 조해준 목사와 가족들은 오는 3월 4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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