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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슨 대총회장 블룸버그TV ‘나이트 토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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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8.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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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역사와 다양성 소개 ... 필리핀, 홍콩서 ‘레츠 토크’도
얀 폴슨 대총회장은 블룸버그TV의 ‘나이트 토크’에 출연해 재림교회의 역사와 성장배경 등을 소개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대총회장 얀 폴슨 목사는 지난 11일 마이크 슈나이더가 진행하는 블룸버그TV의 ‘나이트토크’에 출연했다.

대총회장이 국제 TV프로그램에 초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송에서 현대 사회와 관련한 많은 문제들과 재림교회의 역사 그리고 성장배경 및 다양성에 대해 설명했다.

폴슨 대총회장은 재림교회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사람들을 돌보는 실제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가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재림교인을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총회는 대총회장의 이번 방송출연에 대해 “이 같은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우리 교단의 입지와 선교영역을 넓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인터뷰는 우리가 어떤 종교단체인지 밝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TV의 ‘나이트토크’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방영되고 있다.

아시아지역 최초 ‘레츠 토크’ 진행 ... 호프채널 생방송으로 방영
한편, 얀 폴슨 대총회장은 최근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림청년들과 ‘레츠 토크(Let’s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필리핀 마닐라와 10일 홍콩에서 각각 방송된 이날 대화는 호프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됐다.

홍콩과 대만방송국에서도 참여한 홍콩 ‘레츠 토크’는 지금까지 진행된 다른 나라 토론장과는 달리 중국 재림청년들의 신앙 간증순서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닐라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남아태지회에 소속된 18개 국가의 재림청년들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되었다.

대총회는 레츠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재림교회의 젊은이들이 교단의 구조전반과 그들이 속해있는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레츠 토크는 지금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18번 방송되었으며, 대총회장이 사전 각본 없이 재림청년들과 직접 만나 토론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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