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본부 및 부속기관장 보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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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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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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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원장에 전우민 교수 ... 입학식 열고 새 학기 학사 돌입
교무위원 등 교직원과 신입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처장 이기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수석합격자 최혜연(약학과) 양의 신입생 선서로 시작됐다.
서광수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삼육대학교는 세상의 어느 대학도 가지지 못한 고매한 교육이상과 투철한 철학을 가지고 이 땅의 젊은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새내기들이 '정보력'과 '창의력'의 동력을 달고 인생의 항해에서 순항하시기 축원했다.
서 총장은 “삼육교육은 '신체와 지성과 영성의 균형진 발달 위에 숭고한 기독교 신앙과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미더운 지도자로 길러지길 기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는 캠퍼스 일원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수강신청 안내,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교내 투어 등의 순서가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은 대학 생활의 전반을 안내받았다.
삼육대는 지난 1일부로 대학 본부 및 부속기관장 보직 임명을 새롭게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회교육원 원장에 전우민 교수가 내정되었으며, 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 부장에 박완성 교수가 발탁됐다.
또 학생지원처 학생부장 겸 학생생활 고충상담실 부장에는 전종범 교수가, 취업정보ㆍ서비스센터 부장에는 신성례 교수가 보직을 맡게 됐다.
이밖에 국제문화교육원 국제교류부장과 교목실 교목부장 겸 남생활관장에는 각각 장용선 교수와 김일목 교수가 자리를 앉게 됐다.
학생회관 및 식당 등 교내 시설 일부 리모델링 ... 36-Day 행사도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회관과 바울관 지하 식당을 리모델링하고 새 단장했다.
총학생회의 숙원사업이자 개선요청사항이었던 이번 공사로 어울림, 오순도순 등 교내 학생식당 두 곳과 학생회관 3층 동아리방 그리고 매점 등의 공간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구내식당은 이번 공사와 더불어 식당 업주도 새로 바뀌게 되어 다양하고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름도 ‘파인하우스’와 ‘프렌들리’로 바뀌었다.
지난해부터 교단 내 기관 간 상호공동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육대 학생지원처(처장 유광욱 교수)는 올해를 ‘학생 복지 전국 10대 대학 진입의 해’로 삼고 학내 복지서비스 향상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3월 6일을 ‘삼육의 날(36-day)'로 명명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로고를 형상화한 3600개의 대형 빵 구조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3,600개의 빵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인근 고아원에 360개씩 나누어져 전달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됐다.
유광욱 학생지원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600개의 빵을 고대 히브리인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었던 만나에 견주어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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