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복지관 개관 네돌 맞아 복지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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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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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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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복지향상 ... 마사회는 동대문복지관에 후원금
정읍노인복지관은 이와 함께 지난달 정읍시로부터 재 위탁을 받아 기쁨을 두 배로 했다. 정읍노인복지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지역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정읍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부 기념식과 2부 레크리에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관장 오봉주 목사는 그동안 진행된 사업들을 회고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변함없는 노인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리를 같이한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시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수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향후 더 발전되어진 노인복지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읍노인복지관은 2004년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정읍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현재에 이르기까지 ‘실버문화축제’ ‘효 실천 프로젝트’ 등 특성화 프로그램과 사회교육, 노인 일자리사업, 지역자원 활용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펼쳐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노후생활과 의미 깊은 여가활동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해 연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 부문에서 전국 규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 사회봉사활동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되는 등 법인 내에서도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실적을 기초로 정읍시는 지난달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재위탁을 위한 심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 재위탁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법인은 이 지역에서의 전문화된 노인복지사업을 계속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정읍노인복지관 임직원들은 행복이 샘솟는 노후의 요람이 되기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에서의 재림교회에 대한 이미지 향상 및 이를 통한 선교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 어려운 이웃 위해 2천만 원 기부
한편,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지점장 조규정)은 지난달 27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비 지원과 독거어르신 생활비로 사용되며 50명에게 10만 원씩, 올 한 해 동안 총 4번에 나뉘어 지원될 예정이다.
마사회 동대문지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조규정 지점장은 “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후원배경을 설명했다.
조 지점장은 이어 “한국 마사회는 국가공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구민에게 레저공간과 휴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계속해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승배 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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