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우리의 VIP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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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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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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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 10일 저녁 삼육대 강당서
물보라 남성합창단은 오는 10일(토) 저녁 7시30분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단 20주년을 기념 특별 콘서트 ‘VIP’를 무대에 올린다. VIP는 공연을 찾는 모든 청중들을 최고의 관객으로 모시겠다는 취지.
‘유럽유학생선교센터 설립기금마련을 위한 콘서트’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광일 씨가 지휘를 맡으며, 청암학교 음악교사인 지성미 씨가 반주자로 수고한다.
물보라는 이번 공연에서 ‘주 하나님 전능하시도다’ ‘너는 내 것이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 등 성곡과 ‘사공의 그리움’ ‘즐겁게 노래 부르세’ ‘옐로우 버드’ ‘오! 기쁜 노래를 멈출 수 없네’ 등 국내외 민요와 가곡을 선보인다.
또 한국삼육고등학교 여성동문합창단 술람미가 찬조 출연해 뮤지컬 <요셉> 중 ‘최고의 삶을 너에게’ ‘하나님을 느낌’ 등의 곡을 부른다.
매 공연마다 독특한 이벤트로 청중들을 즐겁게 해 주었던 물보라 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술람미와 함께 깜짝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원들은 “매년 가을 정기공연을 준비했지만, 올해는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어 5월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휘 김광일 씨는 “1기 선배부터 23기 후배들까지 모두 모여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화음을 맞추고 있다”며 “무대 위의 단원들 뿐 아니라, 모든 관객들이 ‘물보라’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함께 찬양하고 즐겁게 노래하며 행복한 시간에 빠져들 것”이라며 오색 빛깔 물보라의 음악세계로 초청했다.
한편,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25명의 한인재림교인 음악가들이 매주 안식일 모여 신앙의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교회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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